
그러면서 "아현을 베이비몬스터의 일원으로 소개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아현이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베이비몬스터 데뷔 멤버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YG는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알렸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현을 베이비몬스터의 일원으로 소개 드리지 못하게 됐다"며 하차를 공식화했다.

그중 아현은 베이비몬스터 멤버 후보로 공개되자마자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리틀 제니'로 유명세를 치렀다. YG 수장 양현석은 아현에 대해 "너무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전사다. 볼 때마다 '저렇게 다 갖추기 힘든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아현은 베이비몬스터 서바이벌 프로그램 '라스트 평가' 출연 당시 찰리 푸스 'DANGEROUSLY(댄져러슬리)'를 커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원시원한 보컬과 춤선,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데뷔도 하기 전부터 많은 팬들을 끌어모아 기대감을 높였으나, 데뷔 불발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안겼다.
아현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은 오는 27일 정상 데뷔한다. YG는 송캠프를 통해 유수의 글로벌 작가들로부터 완성도 높은 곡을 수급, 선별 과정을 거쳤다고. 여기에 YG 선배 아티스트들과 내부 프로듀서진까지 지원사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7일 아현을 제외하고 6인조로 데뷔한다.
장다희 /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유튜브 채널 캡처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