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디즈니+, 제59회 대종상영화제 휩쓸었다…'카지노'→'무빙' 4관왕 달성

디즈니+, 제59회 대종상영화제 휩쓸었다…'카지노'→'무빙' 4관왕 달성
입력 2023-11-16 06:41 | 수정 2023-11-16 06:43
재생목록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카지노'가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시리즈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달성, 디즈니+의 4관왕 달성을 이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국 3대 영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지난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금번 대종상영화제에는 특별콘텐츠 부문으로 OTT 시리즈의 작품, 감독, 배우들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2023년 대한민국을 가장 뜨겁게 달구며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2023 ACA&글로벌OTT어워즈에서 6관왕을 달성한 '무빙'이 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했다. 매끄럽게 풀어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뭉클한 휴머니즘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평단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불러왔고, 그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대표로 작품상을 수상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함진 총괄 프로듀서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빙'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3년이 넘는 긴 시간이 필요했는데, 그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해주셨던 감독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제작사와 디즈니 관계자분들과 이 모든 영광을 나누겠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수상의 기쁨은 계속됐다. 지난 7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이 시리즈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에서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대사와 인상깊은 캐릭터 구축, 배우들의 연기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연출을 보여준 것으로 극찬을 받았다. 강윤성 감독은 "작품 내내 가장 감사했던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서포트 해주신 제작사분들과 디즈니+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뜻깊은 감회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시리즈 남우상에는 차무식이라는 한 사람을 입체적이고도 완벽히 연기해내며 평단과 대중들의 호평을 받은 최민식이 수상했다. 최민식은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카지노'의 전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그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전하는 동시에 '카지노'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드러냈다.

    시리즈 여우상의 영광은 '무빙'의 한효주에게 돌아갔다. 과거 최연소 블랙 요원부터 현재의 고3 아들을 둔 어머니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한효주는 "이 상이 제 것이 아니라 제가 '무빙' 팀을 대신해서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받겠다"고 운을 띄우며 "매 작품에 임할 때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것은 똑같은데 이미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호평을 해주셨던 이유는 연출을 맡으신 박인제, 박윤서 감독님, 좋은 글을 써주신 강풀 작가님, 최고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무빙' 팀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전했다. "정의롭고 따뜻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무빙'을 함께 하기로 했었다. 미움과 각박한 세상 속에서 '무빙'의 이야기처럼)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무빙'이 그리고자 했던 의미를 담은 따뜻한 소감으로 마무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장다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