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블루스2'는 틱톡, 유튜브 등 각종 온라인 채널에서 84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시즌1에 이어 선보이는 K-수산물 콘텐츠다.
시즌2에서는 전국의 주요 어시장 7곳을 돌며 그 지역을 대표하는 어종을 통해 자식 같은 수산물을 애증하며 살아가는 어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누구든 진입장벽 없이 빠져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어시장블루스2'는 갈치, 오징어, 고등어 등 대중적인 어종을 앞세워 모든 시청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실감 나는 현장 구현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음악과 효과음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제작진의 음성까지 모두 배제해 온전히 현장의 소리에만 집중했다. 또한, 1인칭 시점을 활용해 마치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어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오염수 방류, 기후 위기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치열한 어시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제작진은 '어시장블루스2'를 통해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총 6편으로 방영되는 '어시장블루스2'는 11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12월 6일 결방) 유튜브 '엠키타카'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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