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21회에서는 김대호의 ‘이집트 휴가’, 이유진의 ‘새집 이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10년 차 휴가로 이집트 여행을 떠났다. 피라미드를 구경한 그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약 10,000명의 사람이 20여 년 동안 건설했다는 것. 그는 여행에서 걷는 걸 즐긴다며 “이 나라는 곳곳이 다 유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대호가 뛰기 시작하자, 이를 본 박나래가 기안84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전현무도 “도플갱어 같아”라고 했다. 김대호는 “요즘 기안84 생각이 많이 나더라. 마라톤 성공 대단하더라. 기안84가 많은 사람한테 영감을 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대호는 “남는 건 사진”이라며 인증샷을 남기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김대호가 피라미드에게 키스하는 듯한 콘셉트의 사진을 보고 “정말 소장용이다”라며 실망했다. 김대호는 현지인에게 부탁해 거대한 스핑크스 앞에서 뽀뽀 인증샷 남기기에 성공했다. 전현무는 과감한 인증샷을 보고 “프렌치 키스”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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