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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 지킨 전형필 소개…전현무 “우리 집안(?) 사람”

‘선녀들’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 지킨 전형필 소개…전현무 “우리 집안(?) 사람”
입력 2023-11-18 12:21 | 수정 2023-11-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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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송 전형필의 어마어마한 컬렉션이 공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9일(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은 ‘간송 컬렉션: 위대한 유산’ 편으로 꾸며진다. 전현무-유병재-하니는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재를 지켰던 최고의 수집가 간송 전형필을 소개하며, 시즌 마지막 컬렉션 투어를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는 “저희 집안 사람(?)이다. 같은 전 씨를 쓴다”라며, 간송 전형필과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간송 전형필의 손자가 등장하자, 하니는 “(전현무가) 아까 간송 옛집을 자기 집처럼 얘기하더라”라면서, 진짜 같은 본관을 쓰는지 집안 확인 작업에 들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간송 컬렉션 중 조선시대 힙스터들의 모습을 담은 신윤복 ‘혜원전신첩’에 푹 빠져들었다. 이 작품은 간송 전형필이 일본으로 직접 건너가 구매해온 총 30장의 화첩으로, 그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멤버들의 무한 상상력을 가동시켰다.

    신윤복은 ‘혜원전신첩’에 당시 양반의 풍류 생활을 섬세하게 그렸는데, 멤버들은 그림 속 인물의 표정, 행동, 옷차림 등을 살펴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트민남’ 전현무는 조선 MZ들의 꽃놀이에 흥미를 보였다. “도포로 얼굴을 가린 걸 보니 여성분이 삐졌다. 이 남자가 늦게 온 거야”라고 상상한 전현무는 폭풍 생활 연기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멤버들은 “드라마 한 편 뚝딱이다”라며 정신없이 빠져든 모습을 보여, 과연 ‘혜원전신첩’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겼는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시즌 마지막 이야기 ‘간송 컬렉션: 위대한 유산’ 편은 오는 19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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