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형원은 '채씨표류기' 마지막 게스트로 멤버 아이엠, 셔누를 맞이했다. 형원은 다른 스케줄이 있는 셔누가 오기 전 아이엠과 먼저 여행에 나섰다.
직접 운전을 해 아이엠과 이동한 형원은 "여행을 누구랑 가고 싶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너랑 셔누 형이랑 고민했다"면서도 "셔누 형을 뽑긴 했다.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니 날 지켜달라고 셔누 형을 골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형원은 아이엠에게 "오늘 너의 안성맞춤으로 하겠다"고 밝혔고, 아이엠이 좋아하는 도예 체험을 하러 갔다. 두 사람은 의외의 실력을 자랑했고, 이 중에서도 아이엠이 뛰어난 도예 실력을 보여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을 향한 두 사람의 애정도 남달랐다. 형원은 셔누와의 유닛 활동을 떠올리며 "멤버들 너무 많이 봐서 안 보고 싶을 줄 알았는데 멤버들 생각 세게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후 형원과 아이엠은 차박을 즐기고, 숙소에서 음식을 해 먹으며 우정을 다졌다. 또 방송 말미에는 스케줄을 마친 셔누가 캠핑장에 도착해 이들 여행 후반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형원이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단독 웹예능 '채씨표류기'는 금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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