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박수홍 부부 손헌수 부부 스위스 신혼여행 따라가기 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에게 “옆에 동양인 커플이 있어”라고 말했다. 손헌수 부부를 가리킨 것. 김다예가 “한국에서 왔나 봐”라며 너스레를 떨자, 박수홍이 “중국 사람들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손헌수가 중국 사람인 척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진짜 행복하다”라며 스위스 풍경에 감탄했다. 손헌수는 융프라우로 가는 케이블카에서 “8년 전 7월에 여기 올라가면서 ‘반드시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과 와야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고 한 후, 아내를 보며 “왔어”라고 말했다. 또한, 손헌수는 박수홍 부부를 보며 “기필코 살아서 행복해야 된다. 아직도 저희가 안 가본 행복이 많다”라고 전했다.
박수홍은 구독자들을 위해 눈 먹방을 펼치기도 했다. 손헌수는 “선배님 진짜 열심히 하신다”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포옹하는 손헌수 부부 옆에서 신난 김다예가 춤을 췄다. 손헌수가 정색하는 상황극을 만들자, 박수홍이 급히 사과했다.
박수홍이 “너무 좋다”라고 하자, 김다예도 “살길 잘했다”라며 행복해했다. 이를 들은 손헌수도 “살길 잘했다. 정말 두 분 살길 잘하셨다”라며 진심을 보였다. 박수홍은 “살아서 꼭 와 봐야 하는 곳이다”라며 스위스 여행을 즐겼다. 끝으로 박수홍은 김다예와 손헌수 부부를 보며 “우리 평생 백년해로하고 행복하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영 / 유튜브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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