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박재범과 미노이가 등장했다.
싱어송라이터 미노이는 집안에서부터 MZ세대스러운 스타일로 송은이를 비롯한 MC들이 당황했다. 실제와 거의 똑같이 생생한 모양의 바퀴벌레 장난감이 있던 것이었다.
미노이는 “그냥 둬봤는데 괜찮아보였다”라고 말했다. “실제 바퀴벌레는 무섭다”라는 미노이 말에 홍현희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미노이는 식사 준비는 완벽하게 했다. 감태에 명란까지 나오자 이영자가 흥분해서 들썩이면서 감태에 대해 설명했다.
미노이가 김치를 꺼내자 이영자는 “충청도 김치다”라며 김치의 출신지까지 맞췄다. 미노이는 “충청도 맞다. 태안 쪽이 고향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나도 충청도 태안 쪽이다”라며 주소까지 읊었다. MC들은 “미노이가 어릴 때 이영자를 봤을 수도 있겠다”라며 신기하게 여겼다. 이영자는 감태에서부터 느꼈다며 미노이와 서로 반가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재범&강현수 매니저와 미노이&박장훈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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