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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믿고 연기"…'연인' 용골대가 만난 이장현 나리 [인터뷰M]

"남궁민 믿고 연기"…'연인' 용골대가 만난 이장현 나리 [인터뷰M]
입력 2023-11-19 10:01 | 수정 2023-11-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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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영우가 '연인'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남궁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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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최영우는 iMBC연예와 상암MBC 사옥에서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이 출연했다.

    최영우는 청나라 장수 용골대 역을 맡았다. 청 황제 홍타이지에게 깊은 충성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때론 조선 사람들의 뒤를 봐주고 잇속을 챙기는 입체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는 인물. 이장현(남궁민)과 대척점에 선 인물로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최영우에게 남궁민과 함께 연기한 소회를 묻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상을 많이 받으신 게 이해가 된다. '어떻게 연기해야 하지' 고민하면서 연기를 시작하면, 알아서 이끌어주신다. 믿고 연기를 하면 되더라. 현장에서 정말 많이 배우고,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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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은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한 사람만'에 이어 세 번째로 안은진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그다. 특히 이번 작품이 의미 있는 이유는, 안은진과 촬영장에서 만난 건 '연인'이 처음이기 때문.

    최영우는 "이전 작품들에서는 만날 법했는데 만나질 못하더라. 회식 자리에서 함께 술 먹던 사이였었다. 이번에도 딱 한 장면에서 만났다. 뒤풀이에서 할 얘기가 많지 않을까"며 웃었다.

    많은 장면을 함께 연기한 홍타이지 역의 김준원 배우에게는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됐는데, 오래 전부터 팬이었다. 연극 무대에서 대단하신 분이었다. 촬영 끝나면 서로 맛있는 것 먹으러 가고, 엄청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연인'은 지난 18일, 21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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