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 오현실은 각각 다른 남자와 만나 아이 셋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실은 20세 때부터 일한 식당에서 배달 일을 하던 남자와 사귀던 중 임신 사실을 알았으나 어느 날 남자가 갑자기 자신이 이혼남에 아이가 있다고 밝히며 “전처와 다시 잘 되고 있으니 아이를 지워라”고 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홀로 출산을 결심한 오현실 앞에 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찾아와 “너와 아이를 책임질게”라고 고백해 사귀게 됐고, 첫아이 출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절도죄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아 둘째 아이의 아빠와도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아이를 키웠다고.
그로부터 3년 뒤 오현실은 자신의 아이를 예뻐해 주는 남자를 만나 세 번째 임신을 했으나, 임신 사실을 안 남자친구가 “절대 책임 못 진다”고 돌변해 자신을 떠났다고 하며 “세 아이 친부가 모두 다르다. 제가 많이 ‘금사빠’ 스타일”이라고 인정했다.
그런데 지난 18일 SNS에 오현실을 저격하는 글이 등장했다. 오현실의 지인이라는 A 씨는 “오현실 진짜 뻔뻔하다. 니가 사람이니?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 나올 생각을 하니? 그것도 거짓말까지 하면서”라고 하며 “너 첫째 임신했을 때 내 남친이랑 나랑 살았잖아. 아이 아빠 유부남인 거 알고 만났잖아. 그래서 나보고 해결해 달라고 해서 내가 너 때문에 벌금 200까지 나오고 첫째 이름 지어주고 병원도 같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A 씨는 “민혁이 낳고 너 갈 때 없을 때 같이 살다가 니네 둘이 눈 맞은 거, ○○이 애기 가지고 싶다고 얘 발목 잡고 싶다고 떠들어 대면서 둘째 임신한 거였잖아. ○○이 교도소 갔을 때 ○○이한테 나 남친 생겼으니까 헤어지자고 편지까지 써 놓고 무슨 니 버리고 잠수탄 것처럼 얘기를 하냐? ○○이 교도소 들어가 있는 동안에 어플로 남자 만나서 사귀고 있다고, 니 사정 다 안다고 결혼하자고 했다며. 근데 방송에서는 집들이 갔다가 만났다고?”라고 하며 오현실이 첫째를 보육원에서 데리고 오려고 하는 목적이 돈이라고 주장했다.
백아영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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