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오늘 입대 "멋지고 늠름하게 돌아올 것"

김연아의 남편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이 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고우림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팬분들께 염려 아닌 염려를 늘 안겨드렸던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컸는데 드디어 저와 여러분의 마음속 숙제를 풀어야 할 시간이 찾아온 것 같다. 다행히도 포레스텔라 페스티벌과 나머지 공연, 행사들까지 잘 마무리하고 입대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크다.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고우림이 육군 군악대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김연아와 결혼했으며 신혼생활 1년 만에 입대를 하게 되었다.

한편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하여 우승, 이후 포레스텔라로 활동 중이다. 고우림의 포지션은 베이스로 서울대 음대를 나와 현재도 석사로 재학중이다.

김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