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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소년시대' 박지영 역, 그냥 내 것이었다…대본 힘 너무 좋아"

이선빈 "'소년시대' 박지영 역, 그냥 내 것이었다…대본 힘 너무 좋아"
입력 2023-11-20 11:25 | 수정 2023-11-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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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선빈이 '소년시대' 대본을 보고 "내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명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이 참석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네 불량배들을 조용히 처단하며 존재를 숨기고 있지만 이미 '부여 흑거미'로 자자한 박지영 역의 이선빈은 이날 "대본을 읽었을 때 그냥 우리 아버지, 어머니, 삼촌이 말하는 걸 적어놓은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보통 대본을 처음 받으면 상황이나 콘셉트를 모른 채로 접근하기 때문에 어려운 대본이 많은데, '소년시대' 대본은 처음 봐도 어머니, 아버지, 삼촌의 대화를 듣는 대사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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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느낌이 들더라. 접근이 쉬웠다. 그래서 (대본을 보자마자)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소년시대'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장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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