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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김신영 대신 하루 스페셜 DJ "요즘 애니메이션·PL경기·미야네 덕질" (정희)

선미, 김신영 대신 하루 스페셜 DJ "요즘 애니메이션·PL경기·미야네 덕질" (정희)
입력 2023-11-20 12:53 | 수정 2023-11-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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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선미가 스페셜 DJ로 출연, 휴가 떠난 DJ 김신영의 자리를 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스페셜 DJ 선미는 "잠시 휴가를 떠난 김신영 씨를 대신해서 오늘 하루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를 맡았다. 사실 제가 컴백할 때마다 '정희'에 나오는 것 같은데 그때마다 너무 감사했다. 여기 PD님들, 작가님들이 너무나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주셔서 저도 컴백 첫주는 조금 긴장되고 떨리는데 그때마다 '정희'에 와서 긴장을 풀고 가는 그런 느낌이어서 늘 너무너무 감사했다. 오늘도 큰 걱정 없이 '정희' 가족분들에게 탁 기대어 편안한 2시간 만들어보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선미는 '선미의 플레이 리스트' 코너에서 "평소에 제가 즐겨 듣는 노래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이다. 요즘 저의 최애곡은 이 쌀쌀한 계절과 너무 딱 어울리는 노래다. 전주부터 쓸쓸함이 진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뭔가 어릴 적 향수도 느껴지는 것 같고 어떤 특정한 사람이 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되게 드라마틱한 노래다. 전주부터 마음을 사로잡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설명하고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을 소개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이 노래를 틀기 위한 선미 씨의 빌드업, 미쳤다", "반전에 반전이다, 슬픈 발라드 예상했는데", "선미 누나가 빨간옷 입고 팬미팅 무대에서 '니가 사는 그집' 춤춘 거 엊그제 같은데" 등의 문자로 호응했다.


    "그거 기억나시냐? 선미 DJ가 팬미팅에서 '니가 사는 그집' 했을 때 신디가 MC였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선미는 "대박. 맞다. 신영 언니가 MC였다. 신영 언니는 정말 원더걸스에 진심이셨다. 그래서 그때 2008년 팬미팅 때 신영 언니가 MC를 해주신 기억이 난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후 '내가 덕질하고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선미는 "제작진이 선미 맞춤형 주제를 준비해주신 것 같다. 최근 제 노래 중에 '덕질'이라는 노래가 있다. 많이 들어봐달라. 저같은 경우, 정말 집순이 중의 집순이다보니까 집에서 애니 덕질을 하기도 하고 축구를 좋아해서 새벽에 PL 경기를 보기도 한다. 그리고 미야네라고 저의 팬덤을 덕질한다. '덕질'이라는 노래도 미야네를 덕질하다가 만든 노래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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