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월)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상우가 파전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날 이상우는 심형탁과 함께 파전 만들기에 도전했다. 반죽을 만든 이상우는 솥팬에 반죽을 얇게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심형탁은 “남은 반죽은 버릴 거냐”고 하며 팬 위에 반죽을 추가로 올렸다.
그 결과 반죽이 너무 두꺼워져 뒤집을 수가 없었다. 이상우는 심형탁에게 “이러면 뒤집을 수가 없잖아. 난 손바닥하게 여러 장 만들려고 했다. 그런데 오코노미야키를 만들어놨네“라고 따졌으나,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일본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상우는 심기일전하고 다시 한번 파전 뒤집기에 도전했다. 얇게 반죽을 올리고 불 조절을 하며 정성을 다한 결과 뒤집기에 성공한 이상우. 그는 “월드컵 때 골 넣은 기분“이라고 기쁨을 표했고 심형탁 또한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 역전골 때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내가 해물파전 뒤집기 수준으로 내려갔냐“며 황당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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