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팀에서는 가수 크러쉬와 양세형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부천시 상동의 ‘뷰티풀 하우스’였다. 상동역 주변의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한 매물로 카페 거리가 형성된 곳까지 도보 8분이 소요됐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초고층 매물로 넓은 거실의 통창으로 상동 호수공원과 수도권 제1 순환도로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은평구 응암동의 ‘청녹색지대 아파트’였다. 산책하기 좋은 불광천이 도보 8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 로 인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다.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매물은 김포시 운양동의 ‘분.조.카.주택’이었다. 모담산이 품고 있는 숲세권 매물로 듀플렉스 구조의 목조주택이었다. 카페 감성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으로 1층에는 햇살가득 우드 주방이 있었으며, 2층에는 높은 층고의 거실이 있었다. 베란다의 폴딩도어를 열면 분위기 좋은 카페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으며, 3층 역시 활용도 높은 다락방과 베란다가 있었다.
덕팀에서는 스포츠 스타 이대호와 박태환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어디까지 베란다인 거예요?’였다. 맛집과 카페가 즐비한 밤가시마을 인근에 위치한 공동 주택의 1층 매물로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넓은 거실 뒤에 자리 잡은 야외 대형 베란다는 258세대 중 2세대만 있는 귀한 매물로 집 안에서 사계절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파주시 야당동 운정 신도시의 ‘우리 사랑 이대호~♥’였다. 경의중앙선 야당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차로 7분 거리에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었다.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대단지 아파트로 화이트&우드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넉넉한 사이즈의 방이 3개나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복팀은 ‘뷰티풀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어디까지 베란다인 거예요?’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덕팀의 ‘우리 사랑 이대호~♥’를 최종 선택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의 ‘세 모녀의 시골 로망스’를 임장했다. 세 모녀의 로망이 담긴 5도2촌 시골집으로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집이었다. 무엇보다 ‘가든 디자이너’ 큰 딸이 직접 가꾼 비밀의 정원은 황홀했으며, ‘요리 연구가’ 둘째 딸이 직접 설계한 주방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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