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친동생 성유빈 결혼 발표에 “축하해 잘 가라!”

가수 성유빈(본명 이성익, 36세)이 결혼을 발표했다.


11월 25일, 성유빈이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라며 웨딩 화보를 함께 올렸다.

이어 그는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막을 내디디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성유빈은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성유빈의 친형인 배우 이태성(38세)도 그의 웨딩 화보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축하해 유빈아~ 잘가라!!”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성유빈의 결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덕분에 즐거운 여름 보내서 행복했는데 제가 행복감을 느낀 것의 몇만 배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예쁜 가정 만드시길^^ 유빈님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유빈은 지난 2007년 2월 정규앨범 ‘Never Forget You...’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최근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뮤지컬 ‘다시, 동물원’에서 활약했다. 또한, ‘싱글대디’ 이태성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다른 형제애를 드러낸 바 있다.


김혜영 / 사진 성유빈, 이태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