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의 내손내잡 두 번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우는 이른 아침 멤버들이 일어나기 전에 도둑게를 잡기 시작했다. 그런 이상우를 보며 빽토커 장민호는 “상우 얼굴이 하루 동안 핼쑥해졌다. 잠은 제대로 잤는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먹거리 획득을 위해 도둑게를 잡던 이상우가 계속해서 게에 물리자 붐은 “한 마리 잡을 때마다 물린다”며 웃었다. 그렇게 자신을 희생해가며 도둑게를 잡던 이상우가 노하우를 터득, 기상한 이민우, 심형탁, 이가령에게 전달했다.
모두 합심하여 먹거리 획득에 성공한 이상우는 “좀 순조로운 느낌이다”고 기뻐했고, 이민우와 심형탁은 “뭔가 돼서 좋다. 이것도 모험도감에서 본 거냐”, “멋있다. 생존왕 베어그릴스 같다. 베어 상우”라고 칭찬했다. 이상우의 표정을 바라보던 빽토커 장민호는 “상우 지금 신났다. 자신을 인정해 준 느낌을 받은 것 같다”고 하기도.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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