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팀과 덕팀이 함께 출격하는 '복덕발품 대전'에서 복팀의 대표로는 장동민, 덕팀의 대표로는 김대호와 김풍이 출격한다.
복팀에서는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한옥주택을 소개한다. 1950년대 지어진 'ㄷ'자 구조의 한옥으로 올 리모델링을 마쳐 한옥의 매력에 현대적인 감각을 녹였다고 한다. 세련되고 기품 있는 인테리어에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넋을 놓고 감상했다고 전해져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덕팀은 서대문구 천연동으로 향한다. 현재 서대문구에 살고 있는 김대호는 서대문구의 아들(?)을 자처하며, 인근에 산책하기 좋은 안산과 맛집 즐비한 재래시장, 독립문역과 서대문역이 있어 살기에 좋다고 말한다. 덕팀의 매물은 2017년 준공된 5층 건물의 협소주택으로 유명 건축가가 직접 설계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열여덟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김대호는 요즘 부쩍 외로움을 느낀다고 말하며, 가을 타는 것 같다고 고백한다. 이어 시골집 임장이 아닌 임자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동심이 움직이는 집'으로 90년 된 시골집에 동화 감성이 묻어난다고 한다. 벽지 대신 패브릭으로 감싼 아늑한 내부는 소녀 감성의 소품들로 채워져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고 한다.
특히, '헝겊 동화 작가'와 '밥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집주인의 작업실과 다양한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주택 살이를 꿈꾸는 의뢰인의 매물 찾기는 30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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