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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장동민, 1人 가구 의뢰인 취향저격하며 승리

'구해줘! 홈즈' 장동민, 1人 가구 의뢰인 취향저격하며 승리
입력 2023-12-01 08:28 | 수정 2023-1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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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에서는 복팀의 '리모델링했수유~'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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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는 서울 주택살이를 꿈꾸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의뢰인은 아파트에서만 살아왔다고 밝히며, 주택살이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도보권에 지하철역이 있길 바랐으며, 매물 안에 자신의 리모델링 로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필요로 했다.

    '홈즈'의 발품 방식이 달라졌다. 지금까지의 '홈즈'는 양 팀의 코디들이 각자 발품을 팔아 스튜디오에서 대결을 펼쳤지만, 이날 방송부터 복팀과 덕팀의 코디들이 함께 현장에 출격하는 '복덕발품 대전'으로 펼쳐졌다. 복팀 대표로는 장동민 그리고 덕팀 대표로는 김대호 아나운서와 만화가 김풍이 함께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강북구 수유동의 '리모델링했수유~'였다. 북한산과 도봉산 아래 자리잡고 있는 적벽돌 구옥으로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 천연잔디 마당이 눈에 띄는 곳으로 활용도 높은 방과 주방이 있었으며, 거실에는 과거 방공호로 사용하던 비밀의 공간으로 내려가는 문이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동대문구 전농동의 '올 리모델링 한옥'이었다. 1950년대 지어진 'ㄷ'자 구조의 구옥이지만 최근 올 리모델링을 마쳐 감각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 한옥 호텔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오브제와 조명은 기본, 세련된 감성의 욕조는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세탁기와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 가전제품들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중구 장충동의 '장충동인대호~'였다.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주택으로 유명 평양냉면 가게가 매물 앞에 있었다.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주택은 아담한 정원이 반겨줬으며, 따뜻한 우드 톤의 거실은 방 벽을 허물어 개방감을 더했다. 사선형 구조에 맞게 맞춤형 가구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2층에는 야외 베란다와 연결된 방이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서대문구 천연동의 'SKIP(스킵)불가 하우스'였다. 독립문역과 서대문역 사이에 위치한 매물로 2017년 준공된 5층 건물의 협소주택이었다. 0.5층씩 올라가는 스킵플로어 구조로 매 층마다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보여줬다. 매물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5층에 자리 잡은 화장실로 특별한 분위기에서 반신욕을 즐길 수 있었다.

    복팀은 로망 실현할 방공호가 있는 '리모델링했수유~'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평·냉세권의 '장충동인대호~'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리모델링했수유~'를 최종 선택했다. 이로써 복팀은 79승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동심이 움직이는 집'을 임장했다. '헝겊 동화 작가'와 '밥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집주인이 직접 고쳐 만든 시골집으로 아늑한 패브릭 벽지와 귀여운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뒷마당 텃밭에는 '밥 디자이너' 집주인의 다양한 식재료들이 자라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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