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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안보현 "이순신의 첫째 아들 연기,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는 장면 잘 나와서 기억에 남아"

'노량' 안보현 "이순신의 첫째 아들 연기,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는 장면 잘 나와서 기억에 남아"
입력 2023-12-12 17:38 | 수정 2023-12-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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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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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현은 "선배님들과 연기한 것만으로도 굉장한 영광이었는데 김윤석 선배와 함께 한것 자체가 인생에 쉽지 않은 날이라 생각된다."라며

    안보현은 "아버지의 죽음을 곁에서 지키지는 못했다. 제 맡은 임무 안에서 최대한 슬픔을 안고 촬영했었다. 그 장면이 잘 나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이순신 장군이 죽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12월 20일 개봉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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