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병원까지 실어다 준 죽마고우 덕규, 친절한 의사 선생님, 계속 간식과 도시락 공수해 주는 동료들 덕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연말을"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노홍철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팡이를 들고 휠체어에 타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걸을 수 없고, 앉아 있어도 고통이 오는지 얼굴을 찡그려 보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2얼에도 허리 통증으로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에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명절에 호떡을 굽고 들다가 삐끗했다. 거짓말처럼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라며 "지팡이를 써야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휠체어에 탄 노홍철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형님 아프지 마요", "얼른 회복하셔서 긍정 에너지 마구 뿌려주세요", "그래도 이렇게 긍정 모습이어서 넘 멋집니다", "건강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아플 때도 힘들 때도 항상 활기찬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아.. 형님 걱정되게 휠체어를 왜 타고 나타나십니까. 얼른 쾌차하세요", "주사 맞으셨으니 돈까스 사드려야겠네요"라며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했다.
장다희 / 사진 노홍철 개인 계정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