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비정상적인 폐단을 바로잡고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노조 회계의 투명성 강화, 건강보험제도의 정상화, 국가 보조금 관리 체계의 전면 재정비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2023년은 정부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행으로 보여주는 해가 돼야한다"면서 "각 부처는 개혁 과제와 국정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로드맵을 만들고 그 이행 과정을 수시로 보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해야 하고 첨단 기술과 산업을 키워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모든 부처가 수출 담당 부처이자 산업부처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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