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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윤 대통령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람, 당 되어야"

김기현 "윤 대통령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람, 당 되어야"
입력 2023-01-05 17:42 | 수정 2023-01-0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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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윤 대통령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람, 당 되어야"
    당내 대표적 '친윤'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눈빛만 봐도 서로 뜻이 통하는 사람, 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오늘 서울 송파을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 연사로 나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윤 대통령과 당이 '싱크로나이즈', 즉 동기화되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가출을 해대고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욕하는 인물들이 있다"면서 "당을 같이 하는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고 용납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인사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성동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희생적 결단, 헌신적 결단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의 '후보 교통정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나 전 의원도 저와 거의 비슷한 역량과 공통점, 기반을 갖고 계신다"면서 "상호 공감과 소통을 거쳐 윤 대통령 성공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의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유승민 전 의원의 최근 발언에 대해서는 "당의 커다란 흐름과 배치되기도 한다"면서 "때로는 당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숙고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 모임인 '국민공감' 소속 의원 20여 명을 비롯해 장제원 의원과 안철수·나경원 전 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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