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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탈북민 67명 국내 입국‥하반기에 다소 증가

지난해 탈북민 67명 국내 입국‥하반기에 다소 증가
입력 2023-01-10 11:48 | 수정 2023-01-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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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탈북민 67명 국내 입국‥하반기에 다소 증가

    [통일부 제공]

    지난해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67명으로, 2021년보다 4명 증가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2022년도 북한이탈주민 입국 통계를 발표하고, "상반기 19명에 비해 하반기엔 입국 인원이 58명으로 다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2020년도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229명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수치로,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국경 통제와 이동 제한 등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의 감소로 하나원의 운영 방식이 바뀔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하나원은 정부의 환대와 포용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기능은 유지하되 정착 지원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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