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혹한기 훈련 중에 한 이등병이 숨진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벌어진 사안인 만큼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국방부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군과 경찰에 따르면, 어제 강원도 태백의 한 육군 부대 연병장에서 아침 점호시간인 오전 6시 45분쯤 20대 이등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이등병은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텐트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