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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해임은 대통령 본의 아니라 생각‥전달 과정의 왜곡"

나경원 "해임은 대통령 본의 아니라 생각‥전달 과정의 왜곡"
입력 2023-01-17 10:23 | 수정 2023-0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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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해임은 대통령 본의 아니라 생각‥전달 과정의 왜곡"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에서 해임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 대한 해임은 분명 최종적으로 대통령께서 내릴 결정일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께서 그와 같은 결정을 내리시기까지 저의 부족도 있었겠지만, 전달과정의 왜곡도 있었다고 본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내년 총선승리는 온 국민이 어렵게 세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하고, 지금부터 1년 윤석열 정부의 순항과 성공은 총선승리에 너무도 중요한 필요충분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기 위해 국민과 대통령을 이간하는 당 대표가 아닌 국민의 뜻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일부 참모들의 왜곡된 보고를 시정하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을 에워싸서 눈과 귀를 가리는 여당 지도부는, 결국 대통령과 대통령 지지 세력을 서로 멀어지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정치해온 나경원, 총선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고민하기 위해 대구 동화사로 간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전 의원은 앞서 오늘 대구 동화사 방문 일정을 취재진에게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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