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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이란 대사를 초치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도된 발언은 UAE에서 임무 수행 중인 우리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의 말씀이었고 한-이란 관계 등 이란의 국제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핵확산금지조약(NPT) 관련 언급도 이란 정부의 문제제기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리핑하는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
또 우리나라는 핵확산금지조약의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고 이러한 의무 이행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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