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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UAE 적은 이란' 발언에 "장병들에 안보상황 직시 당부한 것"

국방부, 'UAE 적은 이란' 발언에 "장병들에 안보상황 직시 당부한 것"
입력 2023-01-25 10:28 | 수정 2023-01-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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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UAE 적은 이란' 발언에 "장병들에 안보상황 직시 당부한 것"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 발언에 대해 "우리 장병들에게 현지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직시하라고 당부한 말씀"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윤 대통령의 해당 발언이 아랍에미리트에 근무하는 아크부대 장병들에게 한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간 국방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특별히 부연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내놓은 설명은 외교부의 입장과 같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지시간 23일, '한국 정부가 실수를 바로 잡으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우리 관점에서 조치는 충분치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우리 장병들에게 현지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직시하라고 당부하신 말씀"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의 아크부대를 찾아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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