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능한 정부가 난방비 폭탄 불러‥서민 보호 대책 내놓아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데 대해 정부와 여당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고, 아무 대책도 내놓지 않을 것이면 무엇 때문에 여당의 감투를 쓰고 있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안 수석대변인은 "LNG 가격 급등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라며, "그동안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탓만 하며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가스와 공공요금의 인상 요인을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면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수석대변인은 이어 "국민 고통을 나 몰라라 할 것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난방비 급등에 북극발 한파 속에 떨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보호할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