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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위성발사장 공사 비약적 진전‥언제든 발사 가능"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공사 비약적 진전‥언제든 발사 가능"
입력 2023-01-26 09:27 | 수정 2023-01-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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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공사 비약적 진전‥언제든 발사 가능"

    북한 서해위성발사장 발사대 부근 위성사진 [국제전략문제연구소 홈페이지]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공사가 '비약적 진전'을 보이고 있어 언제라도 발사 가능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북한전문매체인 '분단을 넘어'는 지난 18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서해위성발사장의 동쪽과 중앙부에서 극적인 공사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연료 저장고와 추가 냉각수 탱크, 연결타워 개조 및 발사대 주변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시한 '더 크고 정교한' 위성발사체 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해위성발사장은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전용 가능한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곳으로, 북한은 앞서 지난해 12월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 단계의 중요 시험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분단을 넘어'는 수직 시험대의 경우 "특별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았다"면서 다만 고체연료 엔진을 쓸 수 있는 수평 시험대는 "결정이 내려지면 새로운 실험을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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