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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내일 의원총회서 이상민 문책 총의 모을 것"

박홍근 "내일 의원총회서 이상민 문책 총의 모을 것"
입력 2023-02-01 10:21 | 수정 2023-0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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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내일 의원총회서 이상민 문책 총의 모을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탄핵소추를 포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문책 방안을 놓고 당의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본인도, 대통령도 모르쇠로 일관하니 민주당은 입법부를 대표해 유가족과 생존자의 절실한 바람대로 이상민 장관 문책에 나설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그동안 국민과 유족의 뜻에 따라 온갖 논란의 주역이자 재난관리 책임 부처의 수장인 이상민 장관이 정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헌법에 따라 대통령께 국회 의결로 해임을 건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 수사도, 국정조사도, 정부의 종합대책발표도 끝났는데 동문 후배이자 측근 실세 장관의 문책을 끝내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상민 장관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는 것은 타협할 수 없는 국회의 의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무너진 대한민국의 원칙을 이상민 장관 문책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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