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의 소리 방송은 민간 위성이 촬영한 지난달 30일 사진을 분석한 결과, 순안공항 남북 활주로 연결 도로에 차량이나 항공기로 보이는 물체가 30여 개 포착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열병식 개최가 가까워질수록 순안공항에 수십 개의 물체가 포착된 전례가 있는 만큼, 열병식이 임박한 것인지 주목된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은 분석했습니다.
앞서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 훈련장에서도 1만 명 이상 병력이 집결한 모습이 관측됐으며, 정부는 오는 8일 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을 맞아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열 수 있다고 보고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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