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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참여연대 비판 "국익 위한 대응‥김정숙 여사엔 침묵해와"

대통령실, 참여연대 비판 "국익 위한 대응‥김정숙 여사엔 침묵해와"
입력 2023-02-01 15:46 | 수정 2023-02-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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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참여연대 비판 "국익 위한 대응‥김정숙 여사엔 침묵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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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연대가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을 김건희 여사의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건 대통령 가족의 사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적인 자원이 동원된 것"이라며 정보공개를 청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국익을 위해 직접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과 그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는 외교상 국격을 떨어뜨리고 국정 동력을 약화시키는 등 공익과 직결된 문제"로 "국민의 알 권리와 국익을 위해 직접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의겸 대변인이 김건희 여사의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것은 "전형적인 가짜뉴스"로 "정치적 목적으로 일방적 거짓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대통령과 가족이 일일이 직접 대응해야 하면 국정은 마비되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참여연대가 특정 정파에 치우친 것이 아니라면, 과거에 먼저 이뤄진 김정숙 여사 비판에 대한 당시 대통령실 법적 대응부터 선행해 문제 제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단독 방문', '경호원 개인 수영강습' 등의 의혹에 대한 언론 비판에 당시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가 법적 조치를 취했으나 참여연대는 침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참여연대의 정보공개청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적절한 범위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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