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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연합공중훈련,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 보여준 것"

국방부 "한미 연합공중훈련,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 보여준 것"
입력 2023-02-02 13:14 | 수정 2023-02-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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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한미 연합공중훈련,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 보여준 것"

    한미연합훈련하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 [국방부 제공]

    어제 미국 전략무기인 B-1B 전략폭격기와 F-22 스텔스기 등이 동원된 한미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국방부가 미국의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한미연합공중훈련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에 이어, 대한민국에 대한 강력한 확장억제를 행동화하는 미국의 의지와 한미동맹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 증진에 중점을 둔 훈련이 실시됐다"며 "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전개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 결과와 한미연합공중훈련을 비난한 북한 외무성의 담화에 대해선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앞서 한미 공군은 어제 미국의 핵심 전략무기인 B-1B 전략폭격기과 F-22 스텔스기, 우리 측 F-35A 스텔스기 등을 동원해 서해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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