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등록 신청 기간인 어제부터 오늘(3일) 오후 5시까지 당 대표 후보에 총 9명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내에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이 출사표를, 원외에선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대표, 천하람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등록했습니다.
4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총 18명이 후보 신청을 마쳤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박성중·이만희·이용·조수진·태영호·허은아 의원이 출마했습니다.
원외에서는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문병호 전 의원, 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 캠프 국민통합특보,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정동희 작가, 정미경 전 최고위원, 지창수 전 서울시의회 의원, 천강정 전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만 45세 미만 청년 몫인 청년최고위원 한 자리에도 11명의 후보자가 몰렸습니다.
현역 의원은 지성호 의원이 유일하고, 구혁모 전 안철수 대통령후보 뉴미디어 홍보본부장,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영호 변호사, 김정식 터닝포인트 대표, `나는 국대다` 참가 이력이 있는 서원렬씨, 양기열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과 옥지원 전 부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 이욱희 충북도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선관위는 오는 5일 자격심사를 통해 예비경선 진출자를 가립니다.
이후 책임당원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10일 당 대표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 최고위원 4인의 본경선 최종 대진표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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