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가 희생자 추모를 위해서 분향소를 마련하려는 유족들에게 계고장을 보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1시까지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고 계고장을 보냈다는 데 참으로 비정한 정권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면서 "책임을 부정하려고 참사를 지우려는 정권의 행태가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난방비 급등과 각종 공공요금 인상을 거론하며 "정부는 국민의 고통을 언제까지 방치할 생각인지 묻는다"면서 "30조 민생 추경 논의, 그 중에서도 특히 7조 2천억원 에너지 물가 지원 추경에 대해 신속한 협의에 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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