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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윤 대통령, 개입 문제 없이 당의 문제로 해결되길 기대"

한덕수 총리 "윤 대통령, 개입 문제 없이 당의 문제로 해결되길 기대"
입력 2023-02-06 19:02 | 수정 2023-02-0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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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총리 "윤 대통령, 개입 문제 없이 당의 문제로 해결되길 기대"
    윤석열 대통령의 당대표 선거 개입 논란을 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생각은 개입이나 이런 문제 없이 당은 당의 문제로서 해결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집권 여당 대표를 누굴 시킬지가 대통령의 머리 속에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 같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가장 매달리는 것은 정치 검찰을 앞세워서 전 정부, 야당을 정치 보복하고 탄압하는 것"이라고 다시 지적하자, 한 총리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런 절차의 상당 부분은 이미 전 정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대부분 전 정권에서 시작된 문제가 지금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홍 의원은 "대통령이 집권여당 당 대표 선거에서 맘에 안 드는 사람을 방해꾼, 적이라 했다.

    자기 사람 대표시키려고 선거개입하는 게 윤석열 대통령실 자유냐"라며 "이런 의견들을 대통령에 전달할 용의가 있냐"라고 물었습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서는 "전달을 다 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일들이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자유를 좀 더 줄이기 위해서 하는 그런 건 하나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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