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피해 규모가 얼마나 클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참담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우리의 형제국가 튀르키예와 이웃 시리아 국민들께 한없는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는 한마음으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라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도 발 벗고 나서겠지만, 국민께서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구조와 복구, 재건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3천6백여 명이 숨지고 1만6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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