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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0.29 참사 유가족 만나 "2월에 조사기구 특별법 발의"

정의, 10.29 참사 유가족 만나 "2월에 조사기구 특별법 발의"
입력 2023-02-07 18:56 | 수정 2023-02-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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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10.29 참사 유가족 만나 "2월에 조사기구 특별법 발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10.29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독립 조사기구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2월 안에 최대한 발의되도록 협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10.29 참사 유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더는 특별법을 늦춰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독립적 조사기구가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참사 진상규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의를 유가족들이 하고 있다"며 "정치가 이 부분에 대해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 이종철 대표도 "독립적인 진상조사 기구 설치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며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를 만들면 무엇하느냐. 운영하는 사람의 정신 상태가 안 되어 있는데 똑바로 될 것 같은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서울시가 오는 12일까지 시가 제안한 녹사평역 추모공간 수용 여부를 알려달라고 한 것을 두고는 "오세훈 시장은 유가족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일요일까지 시간을 줄 테니 결정하라고 협박하는가"라며 "공식적인 사과 없이는 대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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