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평택을 당원간담회 참석한 안철수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늘 오전 경기 평택을 당협사무실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저는 3번의 수도권 선거에서 승리한 만큼 수도권 유권자를 누구보다 잘 아는 당 대표 적임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 때 수도권 121석 중 단 17석만 지켰다"며 "수도권을 뺀 100석 정도는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고 하고, 수도권에서 최소 절반 이상 70석을 차지한다면 170석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의원은 "수도권 유권자가 '정당은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 주위에 어려운 사람을 위해 재산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을 신뢰한다'고 하더라"라며 "저는 대구 코로나19 사태 때 다들 죽을까 봐 대구 근처도 안 가려 할 때 목숨 걸고 가서 봉사했고 안랩 지분의 절반인 1천5백억 원가량을 기부했다. 위기에 목숨을 걸고, 주위를 도운 정치인이라는 점은 이미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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