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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 정부, 가짜평화에 기대"‥중앙통합방위회의 7년 만에 주재

윤 대통령 "전 정부, 가짜평화에 기대"‥중앙통합방위회의 7년 만에 주재
입력 2023-02-08 14:44 | 수정 2023-02-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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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전 정부, 가짜평화에 기대"‥중앙통합방위회의 7년 만에 주재

    윤석열 대통령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7년 만에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며 "지난 정부에서 회의 규모가 축소되고, 가짜평화에 기대서 민·관·군·경의 통합 훈련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시작하며 지난 정부에서 "모든 국가방위전력을 하나로 묶고 국가를 방위하기 위한 범국민적 총력전 수행 체제가 약화됐다"라며 "내년에도 직접 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적의 도발 등 국가안보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모여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회의체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과 민간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안보는 군인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며 "군·경은 물론 민간이 다 함께 하는 총력안보 태세를 확립해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경제도 안보 위에서 있는 것"이라며 "다양한 북한의 도발 유형에 맞춰 통합방위에 빈틈이 없는지 점검하고 대비 체계를 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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