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군절 75주년' 열병식 참석한 김정은 딸 김주애 [사진제공 : 연합뉴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북한 노동신문 등에 보도된 사진을 보면 김주애에 대해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두고 사진을 연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 가족에 대한 군의 절대적 충성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김정은 위원장과 김주애가 함께 건군절 기념연회에 참석한 사실을 전하면서, 김주애가 중앙에 앉거나 군 장성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통일부는 다만 김주애라는 이름은 물론 김정은 위원장의 다른 자녀에 대해선 "북한이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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