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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에 "장관 없으면 개혁 추진 어려워"

대통령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에 "장관 없으면 개혁 추진 어려워"
입력 2023-02-09 16:51 | 수정 2023-02-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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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에 "장관 없으면 개혁 추진 어려워"
    대통령실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직무가 정지된 것과 관련해 "3+1 개혁 등 정부의 혁신과 개혁도 장관이 없으면 예정했던 대로 추진하기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3 플러스 1 개혁이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에 정부 개혁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가려 하지만 애로 사항이 있다"면서 "대통령실 내에선 국정기획수석이 행안부 관련 업무의 창구가 돼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행안부 장관이 맡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누가 대행하느냐'는 질문에는 "재난안전관리기본법에 필요하면 총리가 맡을 수 있다고 돼 있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부처에서 어떤 게 바람직한지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탄핵에 이어 김건희 여사 특검을 패스트트랙으로 올리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민주당에서 검토하는 사안에 대해 특별히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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