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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양곡관리법에 이어 7개 쟁점법안 직회부‥헌정사 유례없는 일"

주호영 "민주당, 양곡관리법에 이어 7개 쟁점법안 직회부‥헌정사 유례없는 일"
입력 2023-02-10 10:42 | 수정 2023-02-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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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민주당, 양곡관리법에 이어 7개 쟁점법안 직회부‥헌정사 유례없는 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자료사진]

    임시국회에서 민주당이 쟁점 법안들을 상임위에서 본회의로 '직회부'한 것을 두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법치주의 기초에 대해 전혀 숙달이 되어 있지 않은 집단 같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현안점검회의에서 민주당이 지난달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법사위를 건너뛰고 본회의로 직회부한 데 이어, 어제 간호법 개정안 등 7개 법안도 직회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한마디로 법사위를 무력화하고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70년 헌정사에서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만과 독선이 4·7 재보궐 패배와 대선·지방선거 패배로 이어졌지만, 아직도 민심을 모르는 것 같다"며 "계속 폭주를 일삼으면 국민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을 소수정당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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