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두 달 만에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59%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34%로, 2% 포인트 변화가 있었고 부정 평가는 56%에서 59%로 변화했습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와 공정, 노조 대응 등이 꼽혔고, 부정평가 이유로는 물가, 독단적, 당무 개입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 더불어민주당이 31%, 정의당은 3%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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