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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대통령 명예 당대표? 새 지도부가 결정해야‥ 체포동의안 운명 모를 일"

주호영 "대통령 명예 당대표? 새 지도부가 결정해야‥ 체포동의안 운명 모를 일"
입력 2023-02-15 11:03 | 수정 2023-02-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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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대통령 명예 당대표? 새 지도부가 결정해야‥ 체포동의안 운명 모를 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 명예 당 대표 방안'에 대해 "새 지도부가 당원들의 뜻을 모아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정 관계는 협력 관계이기도 하고, 약간은 건강한 긴장도 유지해야 하는 관계"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긴장 관계만 유지해서는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 너무 일체가 되어서는 건강한 비판 기능 같은 것들이 없어질 수 있다"면서 "건강한 관계가 무엇인지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드러난 당원들의 생각 등을 통해 새 지도부가 결정할 일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야당이 노란 봉투법 단독 처리를 시사한 데 대해서는 "노란봉투법은 위헌적인 요소가 많다"면서 "심각한 위헌성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될 수도 있어서 좀 더 논의해보고 신중하게 해야 하는데 민주당은 무엇이 초조한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경우, 어떻게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의견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체포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당론으로 정한다고 하더라도 다 집행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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