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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안철수, 패색 짙어지자 가짜뉴스 퍼트려‥공개사과하라"

김기현 "안철수, 패색 짙어지자 가짜뉴스 퍼트려‥공개사과하라"
입력 2023-02-17 13:20 | 수정 2023-02-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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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안철수, 패색 짙어지자 가짜뉴스 퍼트려‥공개사과하라"

    토론회 인사말 하는 김기현 당대표 후보 [사진 제공: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가 어제 연설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자신의 '울산 KTX 노선 변경 시세차익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오늘 공군호텔에서 열린 '새미준·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초청 강연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후보가 패색이 짙어지자 민주당식 가짜뉴스를 퍼트리면서 우리 전당대회를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이것은 민주당 출신다운 행태"라면서 "즉각 중단하고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안철수 후보가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사과한다면, 어떻게 할지 다시 한 번 더 숙고해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 측에서 '황교안 후보가 먼저 제기한 문제'라고 반박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나쁜 짓을 하면 나도 해야 된다고 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당 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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