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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정진석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입력 2023-02-19 10:35 | 수정 2023-02-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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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향해 "오는 27일 이재명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개인 SNS를 통해 "국민 절대다수는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경기지사의 토착 비리를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의 의뢰로 2월 13~14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표에게 사법리스크가 있다고 본 국민은 58.8%였다"면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시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49.2%로, 부결시켜야 한다는 의견보다 5.6% 포인트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대장동 배임, 성남FC 뇌물, 불법 대북 송금 범죄를 단죄하는 것이 왜 야당탄압, 정치보복이냐?"면서 "죄가 있으면 대통령도 감옥 보내야 한다고 제일 먼저 선창한 사람이 이재명 성남지사 아니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 "제1야당 대표는 죄를 지어도 감옥 가지 말아야 한다면, 160석 의석 가지고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 사법처리 금지법을 통과시키라"고 말하며, "마구잡이로 날치기 입법을 쏟아내는 민주당에게 그건 일도 아니지 않으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사법처리 막겠다고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하고, 그것도 모자라 2차 검수완박하겠다는 민주당의 그 행태가 바로 입법 독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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