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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재명, 대한민국이 만든 법 그물 찢고 달아나려 시도 말라"

주호영 "이재명, 대한민국이 만든 법 그물 찢고 달아나려 시도 말라"
입력 2023-02-19 11:53 | 수정 2023-02-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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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이재명, 대한민국이 만든 법 그물 찢고 달아나려 시도 말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대한민국이 만든 법 그물을 찢고 달아나려는 시도를 포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한민국 판사들이 이재명 대표의 이야기대로 정치권력에서 놀아나서 죄가 없는데 영장을 발부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 대표 한 사람을 지키려다 민주당 전체가 비정상적인 정당, 이상한 정당이 되는 데 동조해서야 되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과일도 상한 부분이 있으면 빨리 도려내야 나머지 과일이라도 보존할 수 있다"며, "만약 영장심사를 허용하지 않는다면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의 의석을 모두 회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청구한 영장 성립 요건에 대해서는 "증거인멸의 우려는 있다고 본다"면서 "법원에서 판단하는 도주 우려는 가능성이 있어도 있다고 보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표결에 부칠 경우,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에도 양식 있는 의원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고 본다"면서 "당당하면 이번에 결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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