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하늘

박홍근 "체포동의안 재가, 대통령의 정적제거 승인‥하자영장·정치영장"

박홍근 "체포동의안 재가, 대통령의 정적제거 승인‥하자영장·정치영장"
입력 2023-02-21 16:12 | 수정 2023-02-21 16:13
재생목록
    박홍근 "체포동의안 재가, 대통령의 정적제거 승인‥하자영장·정치영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재가해 국회로 보낸 것을 두고 "정적을 제거하라는 대통령의 공식적인 승인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의 구속영장은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하자영장이자, 부족한 물증을 억지주장으로 채운 정치영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은 유례없이 방대한 분량을 가득 채워 없는 죄를 만들어 호소한다"며 "대장동에서 성남FC, 대북송금에서 위례까지, 번지수를 찾지 못한 채 털어도 나오지 않는 먼지를 찾으려 돌고돌아 만든 생억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이재명 체포동의안으로 덮었다"며 "김 여사 방탄을 위해 야당 탄압에 모든 국력을 낭비하는 동안 민생과 경제, 외교가 도탄에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직면한 상황은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걸린 문제"라며 "의원님들께서 지혜로운 판단을 내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